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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슈

급락하는 태국망고 시장

태국의 망고 계절

 이 계절은 3월 중순에서 4월까지의 수확이다.

태국 과일 수입 1위 업체인 중국 수요가 회복세


출업체들은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태국 정부도 내수시장이 수출 적자를 억제할 것을 기대하며 태국 과일 수출 촉진 명령을 동원했다.

태국의 망고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데, 이 계절은 3월 중순에서 4월까지의 수확이다. 그러나 아시아 주요 수입국에서 망고 주문이 이미 급감했기 때문에 농부들과 무역업자들 모두 최근의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있다. 


태국 망고 수출




2020/2021시즌 망고 수출 증가

태국의 망고 수출은 강수량이 적어 2018년 6320만kg에 비해 지난해 5850만kg의 수출량이 소폭 감소하는 등 최근 5년간 경사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020/2021시즌에는 태국 전체 과일 수출이 전년 280만t에서 300만t으로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성향이 바뀌고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과실을 식단에 더 많이 포함시키면서 수출이 중국 덕을 톡톡히 본 것이다.



중국을 통한 수출 견인차 되찾은 태국

코로나바이러스가 아시아 각국에 급속히 확산된 이후 태국산 망고 수출은 절반 가까이 줄었고, 가격은 kg당 2.22~2.54달러에서 kg당 1.27~1.60달러로 떨어졌다. 현재 태국은 항공사의 운항이 제한돼 한국 일본 유럽 등에 수출할 수 없다. 하지만 중국은 이제 회복의 길로 접어들었다. 태국산 신선과일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중국의 물류는 4월까지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태국 정부는 또한 국경을 넘는 선적과 검사를 더 빨리 하기 위해 중국과 협력했다.



태국 정부, 망고 판매 지원

내수 감소에 따라 소비자들이 과일 구매를 요청하고 직접 배송할 수 있는 '타이 과일 행상차'도 신설됐다. 또한 태국 정부는 6개월 동안 3%의 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수출업자들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태국은 잃어버린 대중 수출 회복에 주력하고 있지만 국내 생산국 지원과 시장 다변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정부는 승객들이 20kg의 무료 과일을 기내에 운반할 수 있도록 저비용 항공사와의 다중 제휴를 만들고, 태국 우정 회사와 함께 망고를 포스트 노선과 함께 수송하는 등 이번 교대조에서 큰 역할을 해왔다. 




클래식 애호가로 남아 있는 남도마이 버라이어티

 한국에 대한 수출가격은 kg당 2.80-3.60달러였고, 일본은 kg당 3.60달러였다. 이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대한 신선 망고 수출가격(kg당 0.20달러)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중국은 전통적으로 대(對)중국 수출가치가 매년 10~20%씩 꾸준히 증가해 온 남독마이 망고 연간 200t만 수입해 왔으며, 2018년에는 451만 달러로 2016년 282만 달러에 버금가는 수출가치를 달성했다.남도마이 망고 품종은 단맛은 물론 크기가 더 크다는 점으로 다른 품종을 꾸준히 누르고 있다. 태국산 찹쌀에 국내적으로 알려진 이 쌀은 2009년 일본 시장에 처음 소개된 망고 품종이었고, 그 후 한국 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국내만 연간 1.8K톤의 남도카이 망고를 수입해 태국 망고 수입의 선두에 서 있다. 2018년 태국의 수출가치는 전년보다 62% 증가한 6,331만달러로 한국의 수요가 큰 영향이 컸다. 일본과 한국은 망고 수입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어, 그것의 높은 가격을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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